- 자기 소개서
- Q. 자기 소개서에 쓸 내용이 너무 없어요.
- A. 자기 소개서에 쓸 내용을 만들었어야합니다. 공부를 했다면 그 내용을 정리해서 인터넷에 올리세요. 연구를 도운게 있다면 공저자로 이름이 들어있겠죠? 그걸 사용하세요. 뽑는사람 입장에서는 이 사람을 뽑았을 때 혹시나 깽판치거나 완전 말아먹을수도 있다는 걱정을 항상 하게됩니다. 따라서 그런 불안감을 줄여주려면 근거 없는 경험을 나열하는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, 권위 있는 사람이나 소속이 연관된 뭐라도 하셔야합니다.
- 지금까지 한게 없으면 지금부터라도 하세요. 1달이라도 의미있는걸, 그리고 문서화할 수 있고 설명이 가능한걸 뭐라도 하고 그걸 적으세요. 만일 수 개월의 시간이 있다면 분명 의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.
- Q. 자기 소개서를 교수가 읽나요?
- A. 읽는다고 가정하고 쓰세요.
- Q. 주의사항
- A. 본인이 참여한 프로젝트나 기관을 너무 열심히 설명하지 마시고 본인이 참여한 이유, 맡은 역할, 배운 내용을 쓰세요. 즉 본인이 뭘 하셨는지를 적으셔야합니다. 자기소개서는 내 예전 직장 소개서가 아닙니다.
- 연구계획서
- Q. 전 아는게 없는데 연구계획서를 어떻게 쓰죠?
- A. 연구계획서를 쓸 수 있도록 해당 분야의 논문, 서적, 발표자료 등을 면밀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.
- Q. 대학원 다니는 동안 연구계획서대로 진짜 연구를 수행해야 하나요?
- A. 아뇨, 실제로 연구하는 내용은 엄청나게 바뀔겁니다. 그렇지만 현 시점에서 최대한 노력해서 쓰셔야합니다.
- Q. 연구계획서를 교수가 읽나요?
- A. 읽는다고 가정하고 쓰세요.
- 그 외
- 자기소개서에서는 본인의 과거를 소개합니다. 어지간하면 최근 몇 년만 적으세요.
- 연구계획서에는 본인이 미래에 - 향후 몇 년 간 - 뭘 할지 적습니다.
- 따라서 두 문서는 내용이 겹치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지는 마세요. 그러나,
- 과거에 나는 이런이런걸 했고, 이건 나의 어떠한 면을 보여주며, 내 관심 분야를 이렇게 공부해왔고,
- 미래에도 이걸 계속하고 싶으며 이러이러하게 열심히 잘 할것이니 뽑아달라.
- 로 일맥상통해야 합니다.
- 연구계획서에 적힌 연구 내용은 당연히 지원하는 학교와 잘 맞아야합니다. 교수의 논문 목록을 찾아보시면 최근 관심분야가 나오겠죠.
- 자기소개서나 연구계획서가 당락을 가르는지 관심갖지 마세요. 그냥 열심히 준비하세요. 교수마다 다르고, 학교마다 다르고, 기분따라 다릅니다.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, 어떻게 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.
Wednesday, July 5, 2017
유학 준비 - 자기소개서와 연구계획서 작성법
간결하게 쓰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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